이인영 "북한과 식량 협력 주저할 이유 없어"
이인영 통일부 장관은 기회가 되고 북한의 의사가 분명하다면 식량 협력에 대해 주저할 이유가 없다고 밝혔습니다.
이 장관은 MBN 뉴스에 출연해 북한이 최근 노동당 중앙위원회 전원회의에서 이례적으로 식량난을 인정한 것과 관련해 "염려하고 걱정하는 마음을 갖고 있다"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는 북한의 의사 표시만 있으면 식량·비료 등 민생 부문 지원을 통해 남북 간 인도협력을 시작하겠다는 뜻으로 풀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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