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터뉴스] 인천공항 제4활주로 공사 마무리…운영 시작 外

연합뉴스TV 2021-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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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터뉴스] 인천공항 제4활주로 공사 마무리…운영 시작 外

오늘의 중심 센터뉴스 시작합니다.

먼저 오전의 주요뉴스 함께 보시죠.

▶ 인천공항 제4활주로 공사 마무리…운영 시작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속도를 내고, 접종자 해외여행시 격리를 면제해주는 '트래블 버블'이 추진되면서 여행·항공업계도 준비에 바쁜 모습입니다.

다시 공항을 찾는 발길이 늘어날 거라는 기대감 속에, 4년간의 공사를 마친 인천국제공항 '제4활주로'가 오늘(17일)부터 열리는데요.

오늘(17일) 오전 1시부터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한 제4활주로는 길이 3,750m, 폭 60m로 조성됐는데요.

지난 2017년 6월 건설사업에 착수해 4,121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됐습니다.

기존 활주로와 제4활주로의 차이를 살펴보면요.

항공기가 신속하게 활주로를 벗어날 수 있도록 하는 '고속탈출유도로'를 기존 활주로 대비 2배인 8곳으로 늘렸습니다.

활주로 수용능력 지표인 시간당 운항 횟수도 기존 활주로의 90회에서, 107회로 대폭 늘어났는데요.

또, 국내 처음으로 사다리꼴 홈파기 공법 등을 적용해 활주로 포장 품질과 안정성을 높였습니다.

현재 전 세계 주요 공항 중 4개 이상의 활주로를 보유한 곳은 독일 프랑크푸르트 공항, 일본 하네다 공항 등 소수에 불과하다는 점에서, 인천국제공항의 '제4활주로' 개장은 더욱 의미가 있는데요.

제4활주로를 비롯해 오는 2024년까지 제2여객터미널 확장 등 인천공항 4단계 건설사업을 마무리하고, 세계 3대 공항으로 도약한다는 계획입니다.

▶ 16:00 공수처, 오후 인사위원회…검사 추가 채용 논의 (정부과천청사)

오후에 주목할 일정도 알아보겠습니다.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가 오늘(17일) 검사 추가 채용을 위한 인사위원회를 개최합니다.

공수처는 오늘(17일) 오후 4시, 정부과천청사에서 인사위를 열고 검사 10명을 충원하기 위한 채용 일정과 요건 등을 논의하는데요.

공수처는 지난 1차 채용에서 검사 13명을 임용하는 데 그쳐 정원을 채우지 못했고, 현재 수사1부는 공석으로 남아있는 상태입니다.

인사위 후에는 김진욱 공수처장이 기자간담회를 열고 각종 현안에 대한 입장을 밝힐 예정인데요.

김 처장이 취재진 앞에서 공식적으로 입장을 내놓는 건 지난 1월 온라인 브리핑 이후 처음입니다.

지금까지 센터뉴스 전해드렸습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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