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터뉴스] 8월 인천공항 국제선 여객 지난해 대비 44% 증가 外

오늘의 중심 센터뉴스 시작합니다.

먼저 오전의 주요뉴스 함께 보시죠.

▶ '위드 코로나' 앞두고 인천공항 국제선 여객 증가

단계적 일상회복, 이른바 '위드 코로나'의 방역체계 전환을 앞두고 해외를 오가는 사람들이 다시 늘어나고 있습니다.

인천공항공사에 따르면 올해 8월 인천공항 국제선 이용객 수는 33만8천 명으로, 지난해 8월 23만4천 명을 기록한 데 비해 약 44％가 증가했는데요.

월별 여객 수가 30만 명대를 기록한 것은 지난해 4월 코로나19 여파로 10만 명대로 급감한 뒤 16개월 만입니다.

이달엔 지난 19일 기준 18만3천 명으로 집계되면서 이번 달 역시 30만 명을 넘길 것으로 관측되고 있는데요.

비행기 운항 편수도 증가세를 보였습니다. 올해 8∼9월 평균 운항 편수는 1만789편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8천775건보다 크게 올랐는데요.

하지만 코로나19 상황 전이었던 2019년 월평균 인천공항 국제선 여객 수가 588만 명, 운항 편수 3만3천여 편이었던 것과 비교하면 원상회복까진 여전히 갈 길이 멉니다.

인천공항공사는 '위드 코로나'를 감안해 수요 회복 대책을 수립하는 한편, 검역서류를 간소화하고 각종 입국신고 채널을 통합하는 '스마트 입국절차'를 추진하겠다고 전했습니다.

오후에 주목할 일정도 살펴보겠습니다.

▶ 2022 교육과정 개정 방향 의견 수렴…공청회 개최

교육부와 국가교육과정 개정추진위원회가 오늘(22일) 오후 '2022 개정 교육과정 총론의 주요사항 마련을 위한 공청회'를 개최합니다.

온라인으로 생중계되는 이번 공청회에서는 연구자들이 초·중·고등학교 교육과정 개선과 교과 교육과정 개발 기준 마련 등을 주제로 한 연구 결과를 발표하고, 교원과 학생·학부모 등이 참여하는 지정토론도 진행됩니다.

교육부는 의견 수렴을 통해 다음 달 총론 주요사항을 발표하고, 새 교육과정은 내년 하반기 최종 확정해 고시할 계획입니다.

지금까지 센터뉴스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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