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 환자는 545명으로 나흘 만에 5백 명대로 올라섰습니다.
휴일 영향이 사라지면서 다시 증가한 건데 여기에 전파력이 센 변이 바이러스가 확산하고 있어 방역에 위험요인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신현준 기자!
신규 확진 현황 전해주시죠.
[기자]
오늘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545명입니다.
3백 명대였던 어제 집계보다 170명 넘게 증가하며 나흘 만에 5백 명대를 기록했습니다.
검사자가 주는 휴일 영향이 사라지면서 다시 확진자가 증가한 겁니다.
감염 경로를 보면 국내 발생이 522명, 해외 유입이 23명입니다.
국내 발생을 지역별로 보면 서울 199명, 경기 184명, 인천 11명 등 수도권 신규 환자만 394명입니다.
수도권 밖의 지역을 보면 대전이 28명, 충북 17명, 대구 16명, 부산 13명 등입니다.
전국 17개 시도 전역에서 신규환자가 나왔습니다.
코로나 19 관련 사망자는 1명 더 늘었고 위중증 환자는 1명 늘어 159명입니다.
어제 하루 1차 접종자는 61만여 명으로 누적 접종자는 1,321만여 명입니다.
전 국민의 25.7%가 1차 접종을 마쳤습니다.
또 한 차례 맞는 얀센 백신을 포함해 접종을 마친 사람은 20만여 명 늘어 누적으론 347만여 명, 전 국민의 6.8%입니다.
오늘 중대본 회의에서는 새 거리두기 방안이 방역과 일상에 큰 변화 될 것이라는 얘기가 나왔죠?
[기자]
네, 김부겸 국무총리가 오늘 중대본 회의 모두발언으로 한 말입니다.
이번 주 일요일 중대본에서 다음 달부터 적용할 새로운 거리두기 방안을 확정해 발표할 것이라며 방역과 일상에 큰 변화가 올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내일 발표되는 3분기 접종 계획과 거리두기 개편방안이 일상 회복을 향해 한 걸음 나아가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본다고 강조했습니다.
김 총리는 1차 백신 접종자가 상반기 목표인 1,300만 명을 넘어선 것은 국민이 정부를 믿고 적극 협조해주신 덕분이라고 언급했습니다.
이어 70세 이상 어르신 80% 가까이 1차 접종이 완료되면서 고령층 확진자가 최근 급속히 줄었다며 1차 접종만으로 감염이 예방한다는 사실을 눈으로 확인했다고 덧붙였습니다.
그러면서 1차 접종률이 60%를 넘었지만 변이바이러스가 확산하면서 봉쇄 해제 조치를 1달 연기한 영국을 언급하며 방심은 금물이고 일상 회복에 대한 희망은 키우되 방역의 긴장감을 유지하...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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