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 30살 미만 사회 필수인력 20만 명을 대상으로 화이자 백신 접종이 시작됐습니다.
60살부터 74살 사이 어르신들의 아스트라제네카 접종은 이번 주까지 잡혀있는데 방역당국은 미접종자의 접종 기간을 늘려 최대한 많은 사람이 백신을 맞도록 할 예정입니다.
백신 접종 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양동훈 기자!
양 기자가 나간 접종센터에서도 30살 미만 사회 필수인력들에 대한 화이자 접종이 시작됐나요?
[기자]
제가 나와 있는 이곳 예방접종센터에서는 오전 9시부터 화이자 백신 접종이 시작됐습니다.
그동안 75살 넘는 어르신들에 대한 접종이 이뤄졌는데, 오늘은 젊은 층 대상으로만 접종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접종을 위해 마포구 예방접종센터를 찾은 30살 미만 청년은 모두 백 명 정도 되는데요.
오늘은 소방과 경찰 등 사회 필수인력을 포함해 만 30살 미만 대상자 170여 명이 화이자 백신 접종을 예약해뒀습니다.
약국 종사자 등 보건의료인이나 어린이집·유치원·초등학교 저학년 교사 등 돌봄 인력도 포함됐습니다.
전국 예방접종센터에서 한 달 동안 화이자 접종을 받을 30살 미만 대상자는 모두 20만 명입니다.
당초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1분기 우선 접종 대상이었지만, 희귀 혈전증 우려가 불거져 화이자 백신을 맞게 된 겁니다.
마찬가지로 희귀 혈전증 우려로 접종대상에서 제외됐던 30살 미만 의료인력의 모더나 백신 접종도 곧 시작될 예정입니다.
지난 1일 처음 도입된 백신 5만 5천 회분은 전국 45곳 상급종합병원에서 의료인과 의대생·간호대생에게 접종할 계획인데, 세부 일정은 아직 발표되지 않았습니다.
상급종합병원부터 접종을 시작한 뒤, 중대형 병원 등으로 점차 접종 범위가 넓어집니다.
60살부터 74살까지 어르신들의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은 이번 주에 마감된다고요?
[기자]
그렇습니다.
만 60살에서 74살 사이를 대상으로 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1차 접종 기간은 이번 주까지입니다.
앞으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접종받아야 하는 예약자는 240만여 명인데요,
미 접종자는 다음 달 초까지 접종을 모두 마칠 수 있도록 할 예정입니다.
75살 이상 어르신 대상 화이자 백신 2차 접종은 이번 주부터 진행됩니다.
방역 당국은 지난달 넷째 주부터 1차 접종을 시작해 75살 이상 어르신과 노인시설 입소·종사자 140만여 명...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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