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변상욱 앵커, 안귀령 앵커
■ 출연 : 이재갑 / 한림대 감염내과 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우리나라 코로나19 백신 누적 1차 접종자가 1000만 명을 돌파했습니다. 어제부터 시작된 얀센 백신 접종은 하루 만에 25만 명이 접종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일상 복귀로의 청신호가 켜지는 것인지 관련 내용 짚어보겠습니다.
한림대 강남성심병원 감염내과 이재갑 교수 나와 계십니다. 안녕하십니까?
어서 오십시오. 지금 이 속도면 그래도 예상한 대로 잘 가고 있는 것인지도 조금 궁금하고 한 1000만 명 맞으니까 벌써 다른 곳에서 그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고 보시는지 그것도 궁금합니다.
[이재갑]
일단은 전체적인 위탁의료기관에서 접종이 시작되면 속도가 빨라질 것이라고 예상했는데 일단은 하루에 지금 거의 100만 회 정도 접종되고 있거든요. 신규 접종자가 70~80명, 그다음에 2차 접종자가 20만 명 맞고 있어서 하여간 지금 위탁의료기관이나 보건소나 또 접종센터에서 정말 노력하면서 백신 속도를 잘 내고 있는 상황이고요.
일단 연령별로 조금씩 달라지기는 하는데 지금 75세 이상 어르신들의 접종이 거의 50% 넘고 이때부터 확진자가 감소한 효과들이 나타나기 시작했거든요. 이런 것을 봐서는 접종률이 올라가게 되면 특정 연령대부터 감염자 숫자가 확실히 떨어지게 될 거고 그렇게 된다고 하면 고위험군이었던 60세 이상의 사망률도 떨어질 것으로 예상되고 실제로 사망률 커브가 떨어지는 게 보이고 있거든요. 그래서 일단 예방접종 효과는 나타났다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그리고 예약이 치열했던 관심이 아주 뜨거웠던 얀센 백신 접종도 어제부터 시작됐습니다. 제 남동생을 포함해서 주변에서 많이 맞고 있다고 이야기를 전해 주던데요. 접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는 거죠? 또 보니까 고령층에서는 아스트라제네카 예약을 취소하고 얀센 잔여량을 맞는다는 얘기도 있더라고요.
[이재갑]
그렇습니다. 일단 어제 하루 예약자가 24만 명 정도 됐는데 어제 이미 25만 명을 접종을 했거든요. 그래서 예정대로 접종이 잘 이루어지고 있는 것 같고요. 특히 지금 아스트라제네카의 접종을 예정하고 있던 60세 이상 어르신들 중 일부가 7월로 밀린 분들이 좀 있습니다. 그런 분들 중 일...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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