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초뉴스] 이번엔 호텔 또 '깜짝'…광주 사고 4명 입건
지난 9일 광주에서 철거 건물이 무너져 17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가운데 11일 새벽 서울 쉐라톤 팔레스호텔 철거 현장에서 시스템 비계(일체형 작업발판)가 인근 아파트 주차장 쪽으로 쓰러졌습니다. 비계가 넘어지면서 10m 높이 가림막 일부가 파손됐지만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한편 광주 사고를 계기로 국토부가 전국 철거현장에 대한 안전진단에 착수키로 했습니다. 또 이번 사고를 수사 중인 경찰은 공사 관계자 4명을 입건하고, 해체 과정에서의 과실 여부 등에 대해 본격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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