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단체 이동권 시위…1호선 운행 잠시 중단
서울 시내 지하철역에서 장애인 단체의 이동권 시위가 열려 지하철 1호선 열차 운행이 잠시 중단됐다가 정상화됐습니다.
서울장애인차별철폐연대는 어제(4일) 오후 서울시에 장애인 이동권 보장을 요구하며 1호선 시청역에서 전동차 문이 닫히지 못하게 휠체어로 막고 서 있는 방식으로 시위를 진행했습니다.
서울교통공사 등에 따르면 시위로 인해 서울역 방면 1호선 열차가 어제(4일) 오후 4시 20분쯤까지 1시간 반 가량 운행이 중단됐습니다.
서울 남대문경찰서는 시위 참여자들에게 집시법 위반 등의 혐의가 있다고 판단해 채증 재료를 바탕으로 수사에 착수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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