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성남시 마스크 납품 특혜 의혹 수사착수
경기 성남중원경찰서는 오늘(4일) 성남시의 마스크 납품 특혜의혹과 관련해 안양시 소재 화장품 업체 A사와 또 다른 마스크 납품업체 B사를 압수수색했다고 밝혔습니다.
성남시는 지난해 4월 재난안전관리기금 37억3천만 원을 투입해 A사와 장당 1,870원에 KF94 마스크 200만 장을 공급받는 계약을 체결했는데 공개입찰 없이 수의계약으로 구매해 시의회로부터 특혜의혹이 제기됐습니다.
이에 대해 성남시는 "마스크 공급난으로 인해 국산 KF94 마스크를 대량 구매하기 어려웠던 시기였고 정부 방침에 따라 수의계약을 한 것"이라며 특혜의혹을 부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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