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당권 주자들이 첫 TV 토론회에서 대선 시간표를 두고 격돌했습니다.
이준석 전 최고위원은 대선 후보 경선을 버스에 비교해 같은 돈을 내면 누구나 탈 수 있지만, 어느 정류장에서 탈지는 후보의 선택이라면서 정해진 시간이 되면 떠난다는 원칙을 지키는 게 공정하다고 강조했습니다.
반면, 나경원 전 의원과 주호영 전 원내대표는 당의 경선 버스를 먼저 출발시키면, 당내 주자가 먼저 타게 돼, 외부 주자가 기득권이라는 생각을 할 수 있다면서, 시기를 늦춰서라도 야권 대선 후보의 분열을 막아야 한다고 반박했습니다.
조경태 의원과 홍문표 의원은 외부 주자가 언제 들어온다는 보장이 없으니 원칙을 지키자는 이 전 최고위원의 의견에 동의하면서, 자강이 우선이고, 통합은 그 다음이라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이정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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