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에즈 선박 좌초는 운전미숙 탓…좌우 비틀댔다"
연합뉴스TV
2021-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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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에즈 선박 좌초는 운전미숙 탓…좌우 비틀댔다"
지난 3월 말 수에즈 운하를 틀어막아 전 세계 물류 공급망을 마비시킨 '에버기븐'호의 좌초 원인은 선장의 운전 미숙이라고 이집트 당국이 발표했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에 따르면 수에즈운하관리청은 자체 조사 결과, 당시 에버기븐호는 좌우로 비틀대다가 좌초됐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당국은 "선장이 12분 동안 항로를 바로잡기 위해 여덟 차례에 걸쳐 지시를 내렸다"면서 이번 조사 결과를 국제해사기구에 보냈다고 설명했습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지난 3월 말 수에즈 운하를 틀어막아 전 세계 물류 공급망을 마비시킨 '에버기븐'호의 좌초 원인은 선장의 운전 미숙이라고 이집트 당국이 발표했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에 따르면 수에즈운하관리청은 자체 조사 결과, 당시 에버기븐호는 좌우로 비틀대다가 좌초됐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당국은 "선장이 12분 동안 항로를 바로잡기 위해 여덟 차례에 걸쳐 지시를 내렸다"면서 이번 조사 결과를 국제해사기구에 보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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