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큐브] 동거녀의 29일 된 아들 때려 숨지게 한 20대

연합뉴스TV 2021-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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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큐브] 동거녀의 29일 된 아들 때려 숨지게 한 20대


큐브 속 사건입니다. 큐브 함께 보시죠.

'WHY'(왜?)입니다.

생후 1개월도 안 된 동거녀의 아들을 상습적으로 때려 숨지게 한 20대 남성에게 징역 12년이 선고됐습니다.

이 남성은 "살해 고의가 없었다"고 주장했으나 재판부는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는데요.

그런데 이 남성은 생후 1개월도 안 된 영아를 때린 이유는 무엇인지 손수호 변호사, 최영일 시사평론가와 관련 내용 짚어보겠습니다.

단지 시끄럽게 운다는 이유로 폭행하고 숨지게 한 20대입니다. 사건의 개요부터 설명해 주시죠.

동거남은 "살인 고의가 없었다"고 주장했지만, 재판부가 동거남에게 '살인죄'를 적용해 징역 12년을 선고한 배경을 짚어주신다면요?

또한 동거남은 "아이에게 분유를 먹인 뒤 눕히려다가 떨어뜨렸다"는 등의 거짓 진술도 했다고 하는데 이처럼 책임을 회피하는 모습이 재판부 판단에 영향을 미쳤다고 볼 수 있을까요?

한편 동거남의 폭행을 적극적으로 말리지 않은 20대 친모의 행동도 이해하기가 힘든데 경찰에 신고하지 못한 사정이 있었을까요? 결국 친모는 불구속 재판을 받다가, 실형이 선고돼 법정구속 됐다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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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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