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707명으로 12일 만에 7백 명대로 올라섰습니다.
유흥업소나 종교시설을 중심으로 집단감염이 이어지고 있는 데다, 변이 바이러스까지 확산하고 있어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취재기자를 연결합니다. 신현준 기자!
코로나19 확진자 현황 전해주시죠.
[기자]
오늘 0시 기준 신규 환자는 707명입니다.
전날보다 200명 넘게 늘면서 지난 14일 747명 이후 12일 만에 7백 명대로 치솟았습니다.
유흥업소와 교회, 실내체육시설 등에서 집단감염이 이어지고 있는 데다 전파력이 더 센 것으로 알려진 변이 바이러스가 확산하면서 확진자 수가 늘고 있습니다.
감염 경로를 보면 국내 발생이 684명, 해외유입이 23명입니다.
지역별 국내 감염은 서울이 260명, 경기 184명, 인천 19명으로 수도권 환자만 463명입니다.
수도권 밖에선 대구가 30명으로 가장 많고 강원이 25명, 부산이 21명, 광주와 경남이 각각 20명 등입니다.
전국 17개 모든 시도에서 신규 환자가 나왔습니다.
코로나 19 관련 사망자는 2명이 추가됐습니다.
위중증 환자는 9명이 줄어 151명입니다.
백신 접종 상황도 나왔습니다.
어제 1차 신규 접종자는 7만 7천여 명입니다.
누적 394만여 명으로, 전체 인구의 7.7%입니다.
2차 신규 접종자는 9만 천여 명으로 누적 194만 명을 넘었습니다.
접종 후 이상 반응 의심 사례는 937건이 추가됐습니다.
이중 사망 사례가 12건 나왔는데 아직 접종과의 인과성은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또 아나필락시스 의심사례가 2건, 신경계 이상 반응 등이 70건이었고 나머지는 백신 접종 뒤 흔히 나타날 수 있는 가벼운 증상이었습니다.
지금까지 사회부에서 YTN 신현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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