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나흘 연속 7백 명대를 기록했습니다.
백신 접종률은 아직 4%대에 불과한 상황이어서 추가적인 방역 대책이 없다면 감염 확산세가 더 커질 것이 우려됩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도원 기자!
코로나19 확진 상황 자세히 전해주시죠.
[기자]
오늘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785명입니다.
전날보다는 다소 줄었지만 나흘 연속 700명대를 유지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지난 1월 7일 이후 최대 규모 확산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감염 경로를 보면 국내 발생이 760명, 해외유입이 25명입니다.
국내에서는 수도권을 중심으로 감염자가 크게 나오는 가운데, 다른 지역에서도 유행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서울 251명, 경기 241명, 인천 17명으로 수도권에서만 509명이 나왔습니다.
비수도권은 경남 52명, 울산 50명, 부산 44명, 경북 30명, 충북·충남 각각 13명 등입니다.
사망자는 1명 더 늘어서 누적 1,812명이고, 위중증 환자는 9명 추가돼 136명입니다.
해외 유입 사례는 입국 단계에서 확인된 경우가 11건, 지역에서 격리 중 확진된 사례가 14건입니다.
백신 접종 상황은 어떤가요?
[기자]
어제 신규 1차 접종자는 15만 8천여 명, 누적 접종자는 219만여 명입니다.
전체 국민 대비 접종률은 4.3%로 여전히 한 자릿수입니다.
2차 접종까지 마친 사람은 어제 만 9천여 명 더 늘어 접종률 0.2%를 나타냈습니다.
백신 접종 이후 이상 반응은 321건이 추가 접수됐습니다.
사망 의심 사례는 3건으로, 백신 접종과의 인과관계는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중증 의심사례는 4건, 심각한 전신 알레르기 반응인 아나필락시스 의심 신고는 6건 늘었으며, 나머지는 근육통이나 두통 같은 가벼운 사례가 대부분이었습니다.
지금까지 사회부에서 YTN 김도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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