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정인 "北, 미국 대화 요청 응할 것…한국 통할 수도"
문정인 세종연구소 이사장은 북한이 미국의 대북정책 의중을 파악하기 위해 미국보다 한국을 먼저 접촉할 가능성이 있다고 관측했습니다.
대통령 통일외교안보특보를 지낸 문 이사장은 세종연구소 등이 주최한 화상 포럼에서 "북한이 미국의 대화 요청에 응할 것으로 믿는다"며 "북한이 미국과 직접 하지 않는다면 한국에 올 수도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북한도 회담에서 무슨 대화가 오갔는지 듣고 싶을 것"이라며 "남북 간 핫라인을 재가동하길 바란다"고 덧붙였습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