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커스] 거리두기 3주간 연장…유흥업소 집합금지도 연장

연합뉴스TV 2021-0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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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포커스] 거리두기 3주간 연장…유흥업소 집합금지도 연장


어제 하루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38명 발생하며 이틀 연속 500명대를 기록했습니다.

일상 속 소규모 감염이 지속되면서 지역사회 내 감염수준은 여전히 2.5단계 범위로 안심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한편, 삼성바이오로직스가 미국 모더나사의 백신을 위탁생산하기로 계약을 체결한 가운데, 위탁생산분이 국내에도 공급될 수 있도록 협의할 계획이라고 밝혔는데요.

관련 내용들, 최재욱 고려대 의대 예방의학교실 교수, 김수민 시사평론가와 함께 짚어보겠습니다.

오늘 오전 9시 반에 발표된 0시 기준 신규 확진자 수는 538명으로 계속해서 500~600명대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더 이상 오르지 않고 유지가 되고 있는 것을 다행이라고 봐야할까요? 현재 코로나19 확진세, 어떻게 보고 계신가요?

방역 지표들도 좋지 않은데요. 확진자 1명이 몇 명을 감염시키는지를 나타내는 감염 재생산 지수도 한 달 만에 다시 1을 넘었다고요?

전국적으로 유흥주점의 확진자가 눈에 띄게 많은데요. 대구, 경남 김해, 강원도 춘천, 원주 등 전국 곳곳에서 유흥업소발 확진자들이 나오고 있습니다. 비수도권의 경우 영업시간이 제한되지 않아 원정 오는 사람들이 많다고 하는데, 유흥업소발 집단감염의 가장 큰 문제는 뭐라고 보십니까?

오늘부터 3주간 현행 거리두기 단계가 연장되면서 수도권은 여전히 유흥주점 등은 집합금지 조치가 유지가 됩니다. 유흥업소 업주들은 집합금지를 해제해 달라고 하고 있지만 하루에 200명 넘는 확진자가 나오는 상황에서 유흥업소 집합금지를 풀어줄 순 없는 상황이거든요? 어떤 대책이 마련되고 있습니까?

방역당국이 바짝 긴장하고 있는 것이 바로 변이 바이러스 확산 때문인데요. 대구 유흥업소발 집단감염의 경우도 나흘 만에 확진자가 100명이 넘어 영국발 변이 바이러스가 아닐까 의심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현재 변이주 검사를 하고 있다고 하는데, 교수님이 보실 때, 영국 변이주 가능성, 어떻게 보십니까?

이미 지난주 중대본에서 영국발 변이 바이러스가 울산을 넘어 전국화된 경향을 보이고 있다고 했는데, 현재 국내 변이 바이러스는 어느 정도 퍼진 상황인가요?

지금부터는 백신 이야기로 넘어가 보도록 하겠습니다. 이번에 문대통령의 미국 방문 동안 백신 분야에 있어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는데요. 삼성바이오로직스가 모더나 백신을 위탁 생산하기로 했습니다. 모더나는 mRNA 백신으로 더욱 의미가 있어 보이는데요. 교수님, 이번 모더나 백신의 국내 위탁생산, 어떤 의미가 있는 건가요?

어느 정도 수준까지의 기술 이전이 이루어지는 건가요? 핵심 기술까지도 확보가 되는 건가요?

위탁생산이 시작이 된다고 해서 그 백신들이 전부 국내로 공급되는 건 아닐 텐데요. 추가 물량 확보도 가능한 건가요?

뿐만 아니라 SK바이오사이언스와 노바백스와 백신협력 계약을 했는데요. 이 부분은 어떤 내용인가요?

정부에서는 이번 백신 파트너십을 통해 한국이 글로벌 백신 허브로 발돋움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하는데요. 지금까지는 전 세계 백신의 약 60%를 생산하고 있는 인도가 아시아 백신 생산의 허브라고 했는데, 우리도 백신을 대량생산하는 생산기지가 될 수 있을 거라 보십니까?

지난 주 토요일부터 화이자 백신 1차 접종이 재개가 됐고요. 이번 주 목요일부터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도 다시 시작됩니다. 현재 접종 예약률은 어느 정도인가요?

정부는 6월까지 총 1,300만명에 대한 백신 접종을 완료하겠다는 계획을 세운 상황인데요. 앞으로 약 40일간 900만 명 이상에 대한 접종을 진행해야 하는 상황입니다. 목표를 달성하는 가장 큰 변수가 있다면 역시 접종률이 문제일까요? 전문가로서 상반기 1,300만명 백신 접종 가능성, 어떻게 예상하십니까??

이상 반응에 대한 걱정 때문에 백신 접종을 걱정하시는 분들이 많으신데요. 현재 백신 접종한 뒤 이상반응을 신고하는 분들이 많으신가요? 현재 이상반응 신고 추세가 어떤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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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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