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에서는 집단감염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강남구에 있는 초등학교에서 발생한 감염이 21명으로 늘었고, 같은 강남구 입시학원에서도 14명이 확진됐습니다.
경기 화성에서는 자동차제조업 직장에서 직원 등 모두 14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자세한 소식, 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박희재 기자!
초등학교와 또 인근 학원에서도 집단감염이 발생했다고요?
[기자]
네, 이곳 초등학교에서 지난 5일 교사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은 이후, 학생 9명을 비롯해 모두 21명이 확진됐다는 소식 전해드렸는데요.
차량으로 10분 거리에 있는 대치동 입시학원에서도 수강생과 그 가족들이 잇따라 확진된 사실이 새로 확인됐습니다.
지난 5일, 수강생 1명이 확진된 이후로 모두 13명이 확진 판정을 받은 건데요.
수강생 9명과 그 가족 4명이 각각 포함됐습니다.
경기 용인에 있는 어학원에서도 마찬가지로 5일에 교사 1명이 확진된 이후 감염이 잇따랐는데요.
용인 기흥구에 있는 어린이집과도 역학적 연관성이 확인돼 모두 13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어학원에서 5명, 어린이집에서 각각 8명이 양성 반응을 보였습니다.
학생 감염은 경기 부천에서도 이어졌습니다.
한 주간 보호센터에서 발생한 감염이 부천 초등학교에서 발생한 집단감염 사례와 역학적 연관성이 확인된 건데요.
초등학교에선 학생 8명과 그 가족 9명, 그리고 교사 1명이 각각 확진돼 격리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보호센터 관련 누적 확진자 85명을 비롯해 모두 103명이 확진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처럼 수도권 지역 곳곳에서 집단감염 사례는 계속해서 이어지고 있습니다.
경기 화성에 있는 한 자동차부품 제조 회사에서는 지난 7일 직원 1명 첫 확진된 이후로 모두 14명이 확진 판정받았습니다.
직원 6명과 직원의 가족 7명 그리고 아직 신원이 파악되지 않은 한 명이 각각 포함됐습니다.
고양에 있는 음식점에선 접촉자 검사에서 5명이 추가돼 모두 34명이 확진됐고, 광주에 있는 선교센터에선 접촉자 가운데 4명이 추가돼 모두 17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지금까지 서울 한 초등학교 앞에서 YTN 박희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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