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백신 접종, 계획 이상으로 진행...글로벌 허브 노력" / YTN

YTN news 2021-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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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코로나19 백신 도입과 접종은 당초 계획 이상으로 원활하게 진행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우리나라가 백신 생산 글로벌 허브가 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했는데요.

취재기자 전화로 연결해서 자세한 소식 알아보겠습니다. 홍선기 기자!

문 대통령이 최근의 백신 수급 불안과 관련해서 직접 해명했군요?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코로나19 백신 도입과 접종은 당초 계획했던 것 이상으로 원활하게 진행되고 있다며 백신 수급 불안 논란에 대해 직접 진화에 나섰습니다.

문 대통령은 오늘 낮, 청와대에서 제2차 특별방역점검회의를 주재하고 백신 수급 현황에 대해 자세히 설명했습니다.

먼저, 이번 달에도 화이자 백신은 주 단위로 국내에 안정적으로 공급될 것이고,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은 당초 계획보다 더 많은 물량이 앞당겨 들어올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이미 공개된 것처럼 우리나라는 인구 두 배분량의 백신을 확보했고, 4월 말까지의 접종 목표였던 3백만 명을 10% 이상 초과 달성했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지금 추세라면 상반기 접종 목표 천2백만 명을 천3백만 명으로 상향할 수도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와 함께, 11월 집단면역 달성 목표도 계획보다 앞당길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해달라고 방역 당국에 주문하기도 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나아가 백신 주권 확보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국산 백신 생산에 총력을 기울여 줄 것도 부탁했습니다.

나아가 세계 2위의 바이오의약품 생산능력을 보유한 우리나라가 백신 생산의 글로벌 허브가 되도록 지원하겠다는 뜻도 밝혔습니다.

이미 해외 백신 3개를 위탁 또는 기술이전 방식으로 생산하는 우리나라가 백신 글로벌 허브 최적지로 자리매김 하는 것이 국내 백신 수급에도 도움이 된다는 판단입니다.

이를 위해 민·관이 적극 협력해달라고 당부하고, 정부는 행정적, 외교적인 지원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문 대통령은 백신 접종으로 일상 회복의 희망도 보이기 시작했다며, 국민들이 정부를 믿고 방역과 백신 접종에 협조해 준다면 일상 복귀도 더욱 앞당길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지금까지 청와대에서 YTN 홍선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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