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브] 약 한 달 만에 400명대...정부, 오늘 2분기 접종 계획 발표 / YTN

YTN news 2021-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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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이승민 앵커
■ 출연 : 류재복 / 해설위원, 김경우 / 서울백병원 가정의학과 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88명으로 약 한 달 만에 400명대를 보였습니다. 주말·휴일 검사 건수 감소 영향도 있지만, 방역 당국은 유행이 다소 진정되고 있다고 평가했는데요. 어떤 상황인지 저희가 전문가와 함께 집중적으로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류재복 해설위원 그리고 김경우 서울백병원 가정의학과 교수 나와 있습니다. 안녕하십니까?

[김경우]
안녕하세요.


지금 확진자 수 400명대는 정말 오랜만 아니겠습니까? 떨어진 확진자 수 어떻게 해석해야 될까요?

[류재복]
방역당국에서 감소 원인을 세 가지로 들었는데요. 국민들이 방역수칙을 잘 지키고 있다. 그럼 그전에는 안 지켰다는 얘기가 아니지 않습니까? 이것이 400명대로 떨어졌다거나 확연한 감소세의 원인이라고 보기는 쉽지 않을 것 같고요. 또 하나는 3주 전에 수도권 유흥업소 집합금지, 수도권과 부산 쪽에 있었는데 이 부분은 일정 정도 영향을 미쳤다고 봅니다.

최근 서울, 수도권 쪽에 유흥업소에서 시작되는 집단감염이 눈에 띄게 줄었다. 어느 정도 영향은 미쳤다고 볼 수 있는 것이고 또 하나는 기온이 올라서 야외활동이 늘어났다. 그리고 환기가 좀 더 많이 된다는 점. 이것은 양면이 될 수 있겠죠. 대신 이동량이 엄청나게 많이 늘고 있지 않습니까. 그래서 이것이 오히려 확산세를 부추기는 동력으로 작용할 수도 있기 때문에 지금 정부가 꼽은 세 가지 원인이 어느 정도로 영향을 미쳤는지는 수치나 이런 것으로 분석하기는 어렵고.

그다음에 지금 환자의 수가 400명대로 들어왔다는 것이 그게 큰 의미가 있다고 보지 않는 게 지난주 월요일 성적표는 500명이었습니다. 500명이나 488명이나 무슨 차이가 있느냐. 그러니까 내림세를 보이는 건 확실합니다. 그 전주보다는 지난주가 확진환자 수가 줄긴 했습니다. 그런데 이것이 그럼 과연 4차 대유행이 정점을 찍고 내리막으로 본격적으로 돌아서는 것이냐. 이런 평가는 아직 좀 이르다. 좀 더 두고봐야 한다는 게 전문가들의 평가입니다.


지금 감염재생산지수는 0.99, 1 이하로 떨어졌거든요. 그런데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비율이 35.5%로 늘어났습니다. 그리고 전체...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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