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일인 오늘, 화창한 날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내일은 오늘보다 포근하겠지만, 일교차가 크게 벌어진다고 하는데요,
자세한 날씨, 알아보겠습니다. 최현미 캐스터!
날은 맑은데, 바람이 꽤 강하다고요?
[캐스터]
그렇습니다.
맑고 파란 하늘이 드러나며 봄 햇살이 가득 내리쬐고 있습니다.
하지만 찬바람이 강하게 불고 있어서 포근함을 느끼기엔 부족한데요,
해가 지고 나면 지금보다 기온이 더 떨어지기 때문에 감기 걸리기 쉽습니다.
옷차림에 신경을 써주셔야겠습니다.
쾌청한 날씨 속에 제가 나와 있는 한강 공원에 시민들의 발걸음도 계속 늘어나고 있는데요,
남은 휴일도 계속해서 방역 수칙 잘 지켜주시기 바랍니다.
월요일인 내일은 대체로 맑은 날씨가 이어지며 대기 질도 청정하겠습니다.
다만, 출근길 쌀쌀함은 여전하겠습니다.
내일 아침 서울 기온은 9도, 대전 8도, 부산 11도로 예년 이맘때보다 3~4도가량 낮겠습니다.
낮 기온은 오늘보다 오르며 한결 포근해지겠습니다.
서울 20도, 광주 23도, 대구 24도 등으로 일교차가 크게 벌어지겠습니다.
모레, 화요일 오후부터 어린이날인 수요일 오전까지는 전국에 또 한차례 비가 내리겠습니다.
이후에는 맑고 따스한 봄 날씨가 이어질 전망입니다.
동해안을 중심으로는 바람이 강하겠습니다.
해상에는 풍랑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높은 물결이 해안도로나 방파제를 넘는 곳도 있겠습니다.
해안가 안전사고에도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최현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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