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내내 말썽을 부리던 미세먼지가 걷히고 깨끗한 하늘이 드러났습니다.

동풍이 불면서 현재 대부분 지역의 미세먼지 농도 '좋음' 수준 보이고 있는데요,

다만 크게 벌어지는 일교차에는 계속해서 주의하셔야겠습니다.

현재 서울 기온은 9.6도로 서늘함이 감돌지만, 한낮에는 기온이 19도까지 오르며 예년 기온을 4도가량 웃돌겠습니다.

오늘 내륙은 종일 맑은 하늘이 이어지겠습니다.

다만 제주도에는 밤까지 5~20mm의 비가 가끔 내리겠고요,

남해안 지역에는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낮 동안 기온이 크게 오르겠습니다.

서울과 광주, 부산 19도, 대전은 20도로 예년 기온을 1~4도가량 웃돌겠습니다.

이번 한 주간 내륙은 비 소식 없이 대체로 맑은 날씨가 이어지겠고요,

금요일 서울 아침 기온 4도, 주말에는 2도까지 기온이 뚝 떨어지며 부쩍 쌀쌀해지겠습니다.

오늘 미세먼지 걱정 없이 가을 날씨 즐기기 좋겠습니다.

다만 아침과 밤에는 날씨가 꽤 쌀쌀하니까요,

겉옷으로 체온조절 잘해주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권혜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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