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동안 큰 추위 없이 날이 참 선선했죠.
이번 주도 중반까지는 바깥 활동 즐기기 참 수월하겠습니다.
우선 출근길 서울 기온 10도로 서늘함이 감돌고 있는데요, 한낮 기온 19도까지 올라 평년 기온을 4도가량 웃돌겠습니다.
그리고 금요일 서울 아침 기온이 4도, 토요일에는 2도까지 뚝 떨어지며 반짝 추위가 찾아오겠습니다.
오늘은 미세먼지 걱정도 없습니다.
대기 확산이 원활해 전국의 공기 깨끗하겠습니다.
내륙은 쾌청한 하늘이 이어지겠고, 제주도는 아침부터 밤사이 5~20mm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전남과 경남 지역도 빗방울이 떨어질 수 있겠습니다.
낮 기온 어제보다 1~4도가량 내려갑니다.
이제 날이 추워지면 슬슬 김장 준비를 생각하는 분들 있으실 텐데요.
올해 김장은 언제쯤이 좋을지 살펴볼까요?
올해 김장 적기는 평년보다 2~4일 정도 늦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김장은 일 평균 기온이 4도, 최저 기온이 0도 아래로 떨어질 때 담그는 게 가장 좋은데, 올해 11월 하순에서 12월 상순 기온이 평년보다 다소 높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서울은 12월 3일, 대전은 12월 5일쯤이 가장 적당하겠고요, 기온이 낮은 춘천은 11월 21일, 부산은 1월 4일쯤 김장을 담그는 게 가장 좋다고 합니다.
마지막으로 김장 김치를 보관하는 팁 몇 가지를 소개합니다.
김치는 익으면서 김치국물이 올라오기 때문에 통의 70% 정도만 넣어서 보관하는 게 좋고요, 줄기 부분에 소금 한 꼬집을 뿌리거나, 소금 간을 한 우거지를 덮고 보관하면 더 오래 맛있는 김치를 먹을 수 있다고 합니다.
지금까지 날씨 브리핑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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