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전국이 맑은 가운데, 일부 동쪽 지역은 소나기가 조금 지나겠습니다.
한낮에도 바람이 강하게 불며 서늘하다고 하는데요.
자세한 날씨, 알아보겠습니다. 최현미 캐스터!
오늘은 다시 하늘이 맑아졌군요?
[캐스터]
그렇습니다.
어제는 궂은 날씨가 이어지며 하늘 표정이 어두웠는데요,
지금은 보시는 것처럼 맑고 파란 하늘이 드러났습니다.
다만 아침에 쌀쌀했던 공기는 여전히 차갑습니다.
오늘 낮 동안에도 바람이 강하게 불며 서늘함이 감돌겠는데요,
감기에 걸리기 쉬운 날씨인 만큼 옷차림에 신경 써주시기 바랍니다.
밤사이 강원 산간에는 최고 20cm에 가까운 눈이 쌓이며, 대관령에는 34년 만에 5월 봄 눈이 관측됐는데요.
지금 비구름은 모두 동쪽으로 빠져나가고 전국에서 맑은 하늘을 되찾았습니다.
오늘 낮 동안 먼지 걱정도 없이 쾌청하겠고요.
강원과 경북 동부 내륙은 오후 한때 5mm 미만의 소나기가 살짝 지나겠습니다.
낮 기온은 어제보다 4~7도가량 높아지겠지만, 바람이 강하게 불며 서늘하겠습니다.
서울 19도, 대전과 대구 20도, 부산도 19도 등으로 전국이 20도 안팎을 보이겠습니다.
이번 주 화요일 오후부터 어린이날인 수요일 오전까지 전국에 비가 내리겠습니다.
이후에는 맑고 포근한 봄 날씨가 이어질 전망입니다.
오늘 동해안을 중심으로는 바람이 강하겠습니다.
해상에는 풍랑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높은 물결이 해안도로나 방파제를 넘는 곳도 있겠습니다.
휴일 해안가 안전사고에도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최현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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