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맑지만 찬 바람이 불면서 쌀쌀한 날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밤사이 기온이 크게 떨어지면서 내일과 수능일인 모레는 올가을 들어 가장 추울 것으로 보입니다.

자세한 날씨, 현장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박현실 캐스터!

날은 무척 좋아 보이는데, 바람이 꽤 차갑다고요?

[캐스터]
오늘 쾌청하지만 찬 바람이 불면서 날씨가 무척 쌀쌀해졌습니다.

현재 서울 기온 11도 정도지만, 바람 때문에 체감 온도는 9도까지 뚝 떨어져 있는데요.

앞으로 찬 바람이 강해지면서 날씨는 점점 더 추워지겠습니다.

외출하신다면 옷차림 따뜻하게 하셔야겠습니다.

오늘 전국이 맑지만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추워지고 있습니다.

특히 밤사이 기온이 크게 떨어져 서울 아침 기온이 수능 예비소집일인 내일 0도, 수능일에는 -2도로 3년 만의 영하권 추위가 찾아오겠습니다.

수험생들은 갑작스러운 추위에 감기 걸리지 않도록 따뜻한 복장과 함께 건강 관리 잘하시기 바랍니다.

내일도 전국이 대체로 맑겠습니다.

다만 새벽부터 아침 사이 경기 남부와 충청, 호남 지방에는 약한 눈이 날리거나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이 크게 떨어지겠습니다.

대관령 -4도, 춘천 -3도까지 곤두박질하겠고, 서울 0도, 대구 3도로 오늘보다 2~5도가량 낮겠습니다.

낮 기온 서울 6도, 대구 11도, 광주 12도로 오늘보다 4~5도 낮아 무척 쌀쌀하겠습니다.

동해안 지역은 대기가 무척 건조합니다.

산불 등 화재예방에 주의해주시고요.

수분 섭취와 실내 습도 조절에 주의를 기울이면서 개인 건강 관리도 잘 챙기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남산에서 YTN 박현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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