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인만 3천 명, 대구 서문교회 10명 확진…신규 775명

MBN News 2021-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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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775명, 나흘 만에 다시 700명대로 급증했습니다.
교회와 공장 등에서 집단감염이 잇따르고 있는데, 대구에서는 신도만 3천여 명인 교회에서 10명이 확진돼 방역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심우영 기자입니다.


【 기자 】
방역 요원이 교회 입구에 출입을 금지하는 안내문을 붙입니다.

신도 10명이 코로나19에 집단 감염 되는 등 이 교회 관련 확진자가 15명으로 늘었기 때문입니다.

▶ 스탠딩 : 심우영 / 기자
- "소규모 교회와 달리 이 교회는 신도 명단만 3천여 명인 대형교회여서 추가 확산이 우려됩니다."

방역 당국은 이 교회에 2주간 집합금지 명령을 내렸습니다.

예배에 참석한 신도에게는 진단검사를 받으라고 통보했습니다.

▶ 인터뷰 : 채홍호 / 대구시 행정부시장
- "(교회)사무실의 환경이 환기되지 않는 밀폐 밀집구조임이 확인되었습니다. 4월 중 출석교인 1,400여 명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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