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콜센터 57명 확진…신천지가 10명

MBN News 2020-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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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대구 지역에선 오늘 다시 확진자 수가 감소세로 돌아섰다는데요.
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해 관련 소식 들어보겠습니다.


【 질문1 】
이현재 기자. 오늘 대구 지역 확진자 수가 두자릿수로 줄어들었다는 소식 들었습니다.
대구 콜센터에서도 신천지 교인이 있었다던데 어떻게 된 일이죠?

【 기자 】
네. 어제 0시에서 오늘 0시 사이 하루 동안 대구에서 73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지난달 25일 이후 가장 적은 수치인데, 대구시 누적 확진자 수는 5,868명을 기록했습니다.

대구시내 66개 콜센터 근로자 8천여 명을 전수조사한 결과 13곳에서 확진자 57명이 발생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오늘 브리핑 내용 들어보시죠.

▶ 인터뷰 : 권영진 / 대구시장
- "이들은 대부분 이미 발표된 확진자 명단에 포함된 것으로 파악되고 있습니다. 콜센터 확진자 중 10명이 신천지 교인으로 파악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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