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있저] 이건희 유산 상속 발표...이재용 사면론에 영향? / YTN

YTN news 2021-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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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변상욱 앵커
■ 출연 : 최영일 / 시사평론가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보신 대로 고 이건희 삼성 회장의 유산 상속 내용이 일부 공개됐습니다. 2만 3000여 점에 달하는 미술품 기증부터 앞으로 삼성의 지배구조에 어떤 변화가 있을지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는데 또 재계 일부에서는 이재용 부회장에 대한 사면 요구도 계속 나오고 있습니다.

최영일 평론가와 함께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유산 상속세가 아마 12조 원을 조금 넘기는 것 같은데 5년 동안 6번에 나눠서 내겠다, 분납 얘기가 나온 것 같고요. 이건 두말할 것도 없이 국내로도 최고일 거고 국제적으로도 거의 최고 수준일 거라고 봅니다.

[최영일]
일단 재산 전체의 상속액 자체가 천문학적이죠. 이건 외신에서도 깜짝 놀라는 얘기인데 지금 추산되는 것 26조 원입니다, 전체적으로. 이 중에 19조 원은 다 주식입니다. 주로 지금 삼성전자 4%를 좀 상회하고요. 삼성전자 우선주도 있고 삼성생명 주식이 제일 많습니다.

20%를 넘고 있고요. 여기에 삼성물산, 그리고 삼성SDS 등등 해서 이 주식의 평가액이 19조 원이 나오는 것이고요. 지금 기부가 결정된, 외신에서는 리 컬렉션 이건희 컬렉션이 2만 3000여 점의 한국 고미술품을 포함해서 국내 근대 작가들의 작품이 무려 2만 3000여 점이고요.

감정평가액이 약간 좀 차이는 있더군요. 2조 원대다, 아니다, 3조 원대다. 평균으로 봐도 2조 5000억 원대 정도 내외가 된다고 보는 거고요. 그 외에도 에버랜드의 땅을 포함해서 부동산 자산. 현금 자산이 한 3~4조 원으로 추정이 됩니다.

여기에 대한 세금이 12조 원이 나온 거고요. 말씀하신 대로 이것을 한 번에 낼 수는 없고 지금 이번 4월에 첫 번째 분납을 시작해서 연부연납제를 이용하면 향후 5년 동안 여섯 번에 쪼개서 낸다는 것인데요. 이 세금을 어떻게 동원할지도 지금 초미의 관심입니다. 여기에 대출도 있고 배당도 있고 그리고 주식을 팔기도 하고 여러 가지 형태로 12조 원을 가족들이 내게 될 것 같습니다.


경제지 위주로 걱정하는 기사들도 많이 나오는데 일가족이 주식 배당 받는 것만 1년에 한 1조 원은 될 겁니다. 거기에다가 다른 걸 1조 원 보태서 2조 원 정도를 마련하면 아마 5번, 6번에 나눠서 낼 것...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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