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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환자 다시 7백명 대..."국산 백신 개발 총력" / YTN

YTN news 2021-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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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 512명보다 263명 늘어
국내 감염 754명·해외 유입 21명
서울 257명·경기 189명 등 수도권에서만 465명


코로나19 확산세가 잡히지 않으면서 신규 확진자 수가 다시 7백 명대가 됐습니다.

전날보다 2백60명 넘게 늘어난 건데 집단 감염 외에도 개별 접촉으로 감염된 사람, 또 임시 선별 검사소를 통해 확인된 신규 환자도 많습니다.

정부는 다음 주부터 적용할 '사회적 거리 두기' 단계 조정 여부를 놓고 고민해 왔는데, 4차 유행을 걱정할 여러 변수가 곳곳에서 터져 나오면서 다소 신중한 입장을 보이고 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이승훈 기자!

먼저 전날보다 2백 명 넘게 늘어난 코로나19 신규 환자 추이부터 정리해 주시죠.

[기자]
하루 신규 확진자는 모두 775명입니다.

전날은 5백12명이었습니다.

주초엔 '주말 효과'의 영향으로 환자 수가 줄었다가, 수요일부터 환자 수가 다시 늘어나는 상황이 최근 반복되고 있습니다.

감염 경로를 보면 국내 발생이 754명, 해외 유입 사례가 21명입니다.

서울 257명, 경기 189명 등 수도권 신규 환자만 465명입니다.

수도권 밖 지역 환자도 많습니다.

경남 55명을 비롯해 충남 38명 등 오늘도 전국 17개 시도 모두에서 많은 신규 환자가 나왔습니다.

특히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확인한 신규 확진자도 많습니다.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양성 판정을 받은 사람은 모두 146명입니다.

이 가운데 수도권 선별진료소에서 확진된 사람이 137명인데 전체 지역 발생 신규 확진자 10명 가운데 두 명 꼴입니다.

사망자는 1명 더 늘었고 또 위중증 환자 역시 4명이 더 늘었습니다.

어제 신규 1차 접종자는 17만5천여명으로 이제 누적 접종자는 260만 명에 육박하고 있습니다.

백신 접종 이후 이상 반응은 412건이 추가 접수됐습니다.


정부가 국산 백신 개발에 대한 의지를 밝혔다고요?

[기자]
정부는 올해 말이나 늦어도 내년 초에는 국산 백신이 개발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국내 백신은 모두 5개 기업에서 임상시험이 진행 중인데, 이 가운데 2개 백신 정도는 하반기에 3상 진입을 정부는 예상하고 있습니다.

정부가 또 코로나19 환자를 치료한 의료기관이나 방역 조처를 이행한 일반 영업장 등에 손실보상금을 지급하기로 했습니다.

손실 보상금 지급 규모는 모두 2천594억 원 규모로 전해졌는데요.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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