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환자 43명 발생…누적 확진자 12,198명
최근 한 달 수도권 신규 환자 하루 평균 30.3명
"고령층 강화된 거리 두기·위생 수칙 준수에 경각심 유지"
수도권을 중심으로 집단 감염 사례가 곳곳에서 이어지면서 코로나19 방역에는 여전히 비상등이 켜졌습니다.
게다가 감염 경로를 알 수 없는 환자 발생과 무증상 환자를 통한 감염 사례가 이어지면서 방역 당국의 고민은 더 커지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어제 하루 신규 환자 43명이 확인되는 등 감염 확산세가 여전합니다.
취재기자를 연결합니다. 이승훈 기자!
먼저 지금까지 확인된 환자 발생 추이부터 정리해 볼까요?
[기자]
하루 신규 확진 환자는 43명입니다.
이에 따라 누적 환자는 12,198명으로 늘었습니다.
신규 환자 가운데 31명이 국내 감염, 그리고 12명이 해외유입 사례입니다.
지역 감염 사례도 늘었지만 최근 들어 해외 유입 사례도 꾸준히 늘고 있습니다.
지역 감염은 서울 12명, 인천 2명, 경기 11명으로 수도권에서 25명이 확인됐고 대전 5명, 충남 1명 등입니다.
해외 유입은 검역과정에서 7명이 확인됐고, 지역에선 경기 2명 서울과 대구 제주에서 각각 1명이 확인됐습니다.
사망자는 1명이 추가돼 누적 사망자는 279명이 됐고, 14명이 격리 해제돼 완치율은 88.3%로 다소 떨어졌습니다.
지난 한 달 동안 수도권의 신규 환자가 하루 평균 30명을 넘었다고요?
[기자]
방역 당국이 확인한 최근 한 달간 수도권 신규 환자는 하루 평균 30.3명입니다.
또 하루 19.9명이 격리되고 있습니다.
이 가운데 중증환자가 21명인데 문제는 60살 이상의 고령층 비중이 높아서 전국 단위 중환자 치료 병상 활용도 고려하고 있습니다.
방역 당국은 특히 최근 들어 감염 경로를 알 수 없는 환자 급증과 무증상 증상자 확산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이럴 경우 확인이 늦어질 수 밖에 없는데 이 경로로 고령층에 전파되면서 최근 위중·중증 환자가 늘고 있는 겁니다.
그래서 방역 당국은 수도권의 어르신에게 평소보다 더 강화된 거리 두기와 위생 준수에 경각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하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방역 당국은 신규 환자 가운데 해외유입 사례가 꾸준히 늘어나는 것도 주목하면서 해외 발 감염 차단에도 방역 역량을 모으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사회부에서 YTN 이승훈[
[email protected]]입니다.
※ '... (중략)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3_202006171306201930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email protected],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