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관리청이 국내에서 개발 중인 코로나19 백신 임상시험에 대한 효능 평가를 시작했습니다.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은 국내에서 임상이 진행 중인 코로나19 백신 8개 가운데 임상 3상에 있는 SK바이오사이언스의 합성항원백신에 대해 시험 참여자의 임상 검체를 통해 중화항체를 분석하는 효능 평가를 시작한다고 밝혔습니다.
중화항체는 바이러스의 감염을 중화시켜 예방 효과를 유도하는 항체로, 중화항체가 더 많이 생성될수록 바이러스를 무력화하는 능력이 높다고 판단됩니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내년 상반기 중으로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품목 허가를 받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권준욱 국립보건연구원장은 국내 첫 코로나19 백신의 상용화를 위한 마지막 단계이자 가장 중요한 과정이 시작됐다며 민·관 공조체계를 통해 끝까지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제롬 김 국제백신연구소 사무총장도 검증된 시험법을 이용한 효능평가는 백신의 사용승인에서 필수적인 부분이라며 이 백신이 조속히 국내외에서 상용화될 수 있도록 국립보건연구원 등과 협력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YTN 이동우 (
[email protected])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email protected] [온라인 제보] www.ytn.co.k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3_202112211013306979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email protected],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