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김영수 앵커, 강려원 앵커
■ 출연 : 신상엽 감염내과 전문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휴일 영향으로 코로나 19 신규 확진자가 500명대로 떨어졌습니다. 홍남기 국무총리 대행은 오늘 대국민 담화에서 11월 집단면역을 차질없이 달성하겠다고 강조했는데요.
신상엽 감염내과 전문의 연결해서 들어보겠습니다. 먼저 오늘 신규 환자 수가 좀 줄어들었습니다마는 휴일 검사 건수가 줄어든 영향이라고 봐야겠죠?
[신상엽]
그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원래 토요일, 일요일, 월요일은 확진자가 줄고 또 화요일부터 금요일은 또 검사건수가 늘면서 확진자가 많이 확인되는 그런 양상을 최근에 보이고 있는데요.
그런데 지금 보면 확진자 수의 선행지표인 이동량이 크게 늘지는 않고 있고 또 확진자 수의 후행지표인 재생산지수도 1 이상이 유지는 되고 있지만 떨어지고 있어서 지금 유행이 그렇다고 해서 대규모로 확산하거나 그런 양상을 보이지는 않고 있는 것 같습니다.
약간은 여러 지표들이 떨어지고 있다고 설명해 주셨습니다마는. 그래도 확산세는 안심하기가 어려운 상황이다 보니까 정부가 이번 주에 특별방역관리주간으로 선포를 했습니다. 그러면서 공무원들 회식이나 모임을 금지했거든요. 방역효과 있겠습니까?
[신상엽]
지금 최근에 3차 유행, 이번 4차 유행은 고위험시설이나 특정지역 중심에서 대규모 유행이라기보다는 감염경로를 확인하기 어려운 지역사회의 무증상 전파자들 이런 분들이 수렴형 전파를 통해서 이뤄지고 있거든요.
그래서 고위험시설에서 유행이 나타나지 않도록 노력을 하는 것과 아울러서 사실 꼭 필요한 만남 이외에는 현재 사람이 사람을 만나는 상황을 최소화하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현재 정부 당국에서는 정부기관을 중심으로 회식하고 사적모임을 금지하고 재택근무, 시차출퇴근 이런 것들을 확대하면서 업무 이외에 꼭 필요하지 않은 그런 만남을 최소화하는 노력을 하겠다는 걸로 보이고요.
이렇게 정부기관이 선제적으로 모범을 보이고 또 민간기업이나 국민들도 이렇게 같이 동참하게 된다고 하면 유행 억제에 어느 정도 도움이 될 거라고 생각합니다.
오늘 백신 관련한 정부 발표도 있었습니다. 화이자 백신 2000만 명분을 포함해서 9900만 명분을 확보했...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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