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지역 확진자 증가세 심각...일상생활 속 감염 대부분 / YTN

YTN news 2021-04-25

Views 9

비수도권에서는 부산과 경남, 울산지역의 코로나19 확산세가 꺾이지 않고 있습니다.

집단 감염보다는 일상생활 속에서의 감염이 대부분인 것으로 보이는데, 취재기자 연결해 지역 상황 알아보겠습니다. 차상은 기자!

비수도권 가운데서도 영남 지역의 확진자 증가세가 심각해 보이는데, 어제까지 상황 전해주시죠.

[기자]
수도권을 제외하면 어제 확진자가 가장 많이 나온 곳은 부산입니다.

어제 하루에만 43명이 추가됐습니다.

감염 경로를 보면 일상생활 속에서의 감염이 대부분인 것으로 보입니다.

신규 확진자 가운데 20명 안팎이 기존 확진자의 가족이고, 다른 지역 확진자와 접촉한 뒤 감염된 것으로 보이는 사례도 여럿 파악됐습니다.

감염 경로를 알 수 없는 확진자도 10여 명 나왔습니다.

지역 사회에 숨은 감염원이 있다고도 볼 수 있는데, 방역 당국이 역학 조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경남지역 상황도 심상치가 않습니다.

어제 44명의 추가 확진자가 나왔는데 경남지역 18개 시·군 가운데 9곳에서 발생했습니다.

지역별로 보면 진주시가 17명으로 가장 많고, 사천과 김해, 창원, 양산 등에서 확진자가 속출했습니다.

확진자가 무더기로 나왔던 음식점과 관련한 사례가 꾸준히 늘고 있고, 다른 지역 확진자와 접촉했거나 감염 경로를 알 수 없는 사례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울산에서는 어제 하루 확진자가 43명 추가됐습니다.

대부분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인 것으로 파악됐지만, 감염 경로가 불분명한 사례도 11명이어서 방역 당국이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대구·경북에서는 확진자 36명이 늘었고, 충북에서도 15명이 증가해 두 자릿수 증가세를 보였습니다.

생활 속의 감염이 늘고 있는 만큼, 마스크 착용과 손 씻기 등 기본적인 방역 수칙 준수에 각별히 신경 써야 할 상황으로 보입니다.

지금까지 전국부에서 YTN 차상은[[email protected]]입니다.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email protected] [온라인 제보] www.ytn.co.k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15_202104251000541289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email protected],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Share This Video


Download

  
Report form
RELATED VIDEO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