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더인터뷰] 코로나19 확진자 증가세 주춤?...2·3차 연쇄 감염 우려 / YTN

YTN news 2020-03-17

Views 3

■ 진행 : 강진원 앵커
■ 출연 : 천은미 / 이대목동병원 호흡기내과 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전문가와 함께 좀 더 자세한 이야기 나눠보도록 하겠습니다. 천은미 이대 목동병원 호흡기내과 교수님 나오셨습니다. 교수님, 안녕하세요.

[천은미]
안녕하세요.


앞서 간략하게 정리를 해 드리기는 했는데 준비된 그래픽을 가지고 어제 하루 상황을 먼저 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 확진자는 어제 하루 그러니까 오늘 0시 기준입니다. 84명이 늘어서 이제 8320명이 됐고요. 숨지신 분도 6명이 늘어서 81명이 됐습니다.

완치판정 받으신 분 264명이 늘어서 1400명을 넘어섰습니다. 교수님, 일단 오늘로 사흘째 추가 확진자 수가 두 자릿수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어제보다는 10명 정도 늘어서 84명이 되기는 했는데. 아무래도 숫자 자체로만 놓고 봤을 때는 이전처럼 너무 폭발적인 그런 증가세보다는 다소 안정적인 국면으로 접어들었다 이렇게 봐도 될지요?

[천은미]
우선 확산세는 좀 준 것 같습니다. 그러니까 그 말은 증가세 폭이 조금 줄어든 건데. 문제는 그건 신천지 교인 중심의 전수조사가 끝났기 때문에 숫자가 줄어든 거지만 사실은 수도권 지역을 중심으로는 산발적인 소수 집단 감염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이것이 더 사실은 검사를 하기 어렵기 때문에 이런 게 수도권에서 계속 발생한다면 지역사회 전파를 막기가 조금 어렵지 않을까. 특히 PC방이라든지 요양원 그다음에 교회, 콜센터 이런 어떤 특정지역이 아니라 산발적으로 모든 곳에 다 발생하고 있거든요. 그러니까 이 점에 대해서 유의를 해야 될 것 같습니다.


알겠습니다. 말씀하신 대로 급증하는 그 숫자 자체는 다소 안정적인 측면을 보이고 있기는 한데 이제 문제가 서울 그다음에 경기지역에서 소규모 집단감염 사례가 잇따르고 있지 않습니까? 어떻게 추가 감염, 추가 확산을 막기 위해서 어떻게 대책을 세워야 할까요?

[천은미]
우선 주로 발생한 지역이 보면 밀집되 곳이죠. 교회라든지 콜센터, 정부청사 이런 쪽으로 한 건물 안에 3, 40평 되는 데서 예배를 보거나 콜센터 그런 데서 발생했기 때문에 이 바이러스의 특성이 전염성이 매우 강하다. 그리고 증상이 없는 사람도 많다는 걸 알 수가 있습니다.

왜냐하면 콜센터 직원이 모두가 ... (중략)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3_202003171423335683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email protected],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Share This Video


Download

  
Report for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