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큐브] 3세 여아 친모 첫 공판…'아이 바꿔치기' 부인
큐브 속 사건입니다. 큐브 함께 보시죠.
'WHO'(누구)입니다.
여전히 풀리지 않는 미스터리로 떠들썩한 사건이죠.
오늘 오전 구미 3세 여아 사망사건의 친모 석모씨에 대한 첫 재판이 열렸습니다.
석모 씨는 여기서 사체은닉미수 혐의에 대해선 인정했는데요.
여전히 "출산한 적은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사라진 아이의 행방이 드러날 수 있을지 김성수 변호사, 이웅혁 건국대 경찰학과 교수와 함께 자세히 짚어보겠습니다.
경북 구미의 한 빌라에서 숨진 3세 여아의 친모로 확인된 40대 여성에 대한 첫 재판이 열렸는데요. 일단 사체은닉 미수 혐의는 인정을 했다고요?
여전히 미스터리는 풀리지 않고 있습니다. 석씨가 오늘 열린 재판에서도 "출산한 적은 없다"는 주장을 되풀이했다고요?
재판부는 다음 달 11일 두 번째 공판을 열어 증거조사에 대한 입장을 확인할 예정인데요. 현재 상황에선 사라진 아이를 찾아야 모든 사건의 실마리가 풀린다는 생각이 드는데, 행방 찾기가 쉽진 않아 보입니다?
한때 석씨 측은 혈액형 오류 가능성을 제기했는데요. 현재의 DNA 검사 기술이 혈액형 오류와는 상관이 없고, 때문에 석씨와 숨진 여아의 친자관계는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이라고 하던데 맞나요?
재판을 앞두고 친모 석모씨의 변호인이 돌연 사임했습니다. 해당 변호사의 경우 DNA 검사의 오류 가능성 등을 제시하며 변론 준비에 적극적인 모습을 보였었는데요. 사임을 하는 경우는 흔한 일은 아닌 거죠? 변호사가 돌연 사임을 하고, 국선 변호인이 배당됐는데요. 앞으로의 재판에 변수가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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