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남기 국무총리 권한대행은 국내 백신 접종 역량이 충분하다면서 오는 11월 집단 면역에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홍 총리 대행은 국회 대정부 질문에 출석해 하반기에 들어오는 백신 물량까지 합한다면 오는 11월까지 3,600만 명 정도의 인구가 접종을 받을 수 있고 60~70% 정도의 접종률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본다고 밝혔습니다.

백신 확보 현황에 대해서는 정부는 지금까지 1억 5,200만 도즈, 7,900만 명분의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와 함께 지금 하루에 접종할 수 있는 역량은 15만 명 정도이고, 본격적으로 백신이 들어오고 민간의료기관까지 포함해 만 4천 개의 센터를 동원하면 이론적으로는 하루 150만 명까지 접종 가능한 역량을 보유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백종규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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