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고등학교 등 학교 확진 늘어...수도권 곳곳 감염 속출 / YTN

YTN news 2021-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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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고양시 고등학교 두 곳에서 확진자가 나오는 등 개학 이후 학교 감염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수도권은 여전히 곳곳에서 집단감염 사례가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정현우 기자!

정 기자가 나가 있는 고등학교와 다른 학교에서 확진자가 나온 건데 서로 연관이 있는 거죠?

[기자]
네, 그렇습니다.

각자 다른 두 고등학교에 다니는 고3 자매가 지난 16일 한꺼번에 확진 판정을 받았는데요.

자매의 확진 뒤 부모님이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반응을 보였고,

학교 두 곳 학생 9명이 감염돼 누적 확진이 13명까지 늘어난 상황입니다.

이곳 고등학교는 확진자가 나온 3학년, 그리고 같은 날 등교한 1학년 등교를 중지했습니다.

또 다른 고등학교는 전 학년이 2주 방학에 들어갔습니다.

이처럼 개학 뒤 학교나 어린이집 관련 감염이 이어지는 추세는 여전한데요.

성남에 있는 중학교에서 학생이 확진된 뒤 체육도장으로 감염이 전파됐는데, 각각 확진자가 16명, 8명으로 늘었습니다.

또 지난 9일 종사자 가운데 확진자가 나온 서울 마포구 어린이집 누적 감염은 18명까지 늘었습니다.

앞서 교육부는 이러한 원아나 학생 감염이 전국에서 하루에 56명, 교직원 확진은 8명꼴로 나오고 있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수도권에서 집단 감염 관련 소식도 정리해주시죠.

[기자]
네, 수도권에서 발생한 코로나19 신규 환자 비율이 50%대로 내려오긴 했지만, 일상 속 신규 감염 사례가 계속 이어졌는데요.

경기 하남시에 있는 음식점에서 지난 13일 확진자가 나온 뒤 누적 감염은 14명이 됐습니다.

또 경기 오산에 있는 화장품 제조업체에서도 확진자가 17명으로 늘었습니다.

기존 감염 사례들도 몸집을 불리는데요.

서울에서는 은평구 의료기관 관련 확진자는 어제 3명 늘어 누적 감염이 11명이 됐습니다.

수시로 환기가 어려워 감염이 번진 것으로 추정되고 또 다른 의료기관으로도 감염이 번진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지난 15일 첫 확진자가 나온 경기 의정부시 교회에서는 어제 추가로 4명이 확진돼 누적 확진은 22명으로 늘었고,

성남시 분당구 노래방 일대 감염 사례도 누적 73명까지 늘었습니다.

서울시는 오늘 브리핑에서 지난 한 주 동안 있었던 집단 감염 사례를 분석해 발표했는데요.

가장 확진자가 많이 나온 곳은 실내 체육시...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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