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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고등학교 2곳 관련 확진 13명...서울시 "확진 지표 안 좋아" / YTN

YTN news 2021-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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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엿새 만에 5백 명대로 줄었습니다.

오늘(19일) 0시 기준 532명으로, 전날보다 140명 가까이 적었습니다.

하지만 확산세가 꺾였다고 보기엔 이릅니다.

검사 건수가 적은 이른바 '휴일 효과'가 반영된 수치이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어제 하루 진행된 3만 4천여 건은, 지난주 평일의 절반 수준도 안 됩니다.

이렇다 보니, 주요 방역 통계에 들어온 경고등은 꺼지지 않고 있습니다.

특히, 거리 두기 조정의 핵심 지표인 최근 일주일 '지역 발생' 환자는 하루 평균 622명.

2.5단계 상단인 5백 명을 훌쩍 넘었습니다.

감염 경로를 아직 모르는 신규 확진자 비율 역시 우려를 키우고 있습니다.

주간 단위로 지난달 말 25%에 못 미쳤던 게, 최근엔 29%에 육박했습니다.

추가 감염을 막기 위한 방역 당국의 '역학조사'는 그만큼 어려워졌습니다.

지역을 가리지 않는 확산 양상도 걱정스러운 부분입니다.

어제 하루 전국 17개 모든 시·도에서 확진자가 나왔는데, 비수도권의 비율이 40%를 넘었습니다.

한 마디로, 마음을 놓을 수 있는 곳이 없다는 얘기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전파력이 강한 것으로 추정되는 변이 바이러스까지 잇따라 확인돼 방역 당국이 긴장하고 있습니다.

그럼, 바로 이어서 주요 발생 현황 살펴보겠습니다.

경기 고양시 고등학교 두 곳에서 고3 학생 11명과 가족 2명이 확진되는 등 개학 뒤 감염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서울시는 오늘 브리핑에서 지난 일주일 동안 하루 평균 확진자 수와 고령 비율이 늘고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정현우 기자!

정 기자가 나가 있는 고등학교와 다른 학교에서 확진자가 나온 건데 서로 연관이 있는 거죠?

[기자]
네, 각자 다른 두 고등학교에 다니는 고3 자매가 지난 16일 한꺼번에 확진 판정을 받았는데요.

자매의 확진 뒤 부모님이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반응을 보였고,

학교 두 곳 학생 9명이 감염돼 누적 확진이 13명까지 늘어난 상황입니다.

이곳 고등학교는 확진자가 나온 3학년, 그리고 같은 날 등교한 1학년 등교를 중지했습니다.

또 다른 고등학교는 전 학년이 2주 방학에 들어갔습니다.

이처럼 개학 뒤 학교나 어린이집 관련 감염이 이어지는 추세는 여전한데요.

우선 지난 9일 종사자 가운데 확진자가 나온 서울 마포구 어린이집 누적 감염은 18명까...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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