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아사히주류 매출 86% 급감…하이네켄 반사이익
일본 제품 불매운동 여파로 대표적 일본 맥주 수입업체인 롯데아사히주류의 매출이 2년 전보다 80% 넘게 급감했습니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롯데아사히주류 매출은 2018년 1,248억원에서 2019년 623억원으로 반토막 난데 이어, 지난해 다시 173억원으로 떨어졌습니다.
이는 일본산 불매 운동 이전인 2년 전보다 86.1% 감소한 수치입니다.
영업이익도 2018년 110억원 흑자에서 2019년 198억원 적자로 돌아섰고, 지난해에도 124억원의 적자를 냈습니다.
아사히가 차지했던 수입맥주 1위는 네덜란드 맥주 하이네켄으로 바뀌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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