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 모자 살인' 남편 무기징역 확정
'관악구 모자살인 사건'의 남편 40대 조모씨가 무기징역을 확정 받았습니다.
대법원 2부는 살인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조씨에 대해 무기징역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조씨는 지난 2019년 8월 서울 관악구의 한 주택에서 아내와 6살 아들을 살해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조씨가 줄곧 혐의를 부인하는 가운데 범행도구 등 직접 증거는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재판부는 모자의 사망 추정 시간에 집에 있었던 것은 조씨가 유일하다는 점 등 여러 정황 증거를 근거로 유죄로 판단했습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