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번지현장] 지상욱 여의도연구원장이 말하는 '野 개혁·혁신'
■ 방송 :
■ 진행 : 정호윤 앵커
■ 출연 : 지상욱 여의도연구원장
재·보궐선거 승리를 뒤로하고 국민의힘은 이제 차기 지도부 구성을 위한 당권 레이스에 들어가게 되는데요.
향후 국민의힘의 과제는 무엇인지 지상욱 여의도연구원장과 얘기 나눠보겠습니다.
지난주 치러진 재·보궐선거에서 국민의힘이 압승을 거뒀습니다. 선거 전략을 맡은 여의도연구원 원장으로서 어떤 전략이 가장 큰 효과를 거뒀다고 생각하십니까?
작년 총선 이후 시작된 비대위 체제가 김종인 위원장의 퇴임과 함께 마무리됐습니다. 지난 10개월간 김종인 전 위원장이 보여준 리더십, 어떻게 평가하시는지, 또 가장 큰 성과는 무엇일까요?
국민의힘은 이제 새로운 사령탑 선출을 놓고 물밑 경쟁이 시작되는 분위기인데요. 재·보궐선거에서의 젊은 세대, 중도층 지지를 이어가기 위해 지도부의 세대교체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당장 내년 대선과 총선까지 진두지휘하기 위해서는 경험과 연륜에 무게를 두어야 한다는 목소리도 있는데요?
국민의힘 초선의원 56명이 "특정 지역 정당의 한계를 극복해야 한다"는 성명서를 발표하기도 했습니다. 전국 정당으로 거듭나는 것, 국민의힘의 오랜 숙제이기도 한데요. 하지만 원내대표 선거와 당 대표를 앞둔 시기인 만큼 '정치적 의도'가 있다는 주장도 나오고 있습니다. 앞으로 초선과 중진들의 기 싸움을 예상하는 목소리도 있는데요?
국민의힘은 국민의당에 합당에 대한 입장 정리를 요청했는데요. 안철수 대표는 "국민의당이 합당에 주춤하고 있다는 표현은 잘못됐다, 국민의힘도 소통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의견을 밝혔습니다. 양당의 합당, 순조롭지만은 않을 것 같은데요?
야권단일화 과정에서 "우주는 안철수를 중심으로 움직인다"는 '안동설'을 얘기하면서 안 대표의 행보에 비판적인 견해를 보이기도 하셨는데요. 합당 과정에서도 이 모습이 반복될 가능성은 어떻게 보시나요?
이제 정치권의 시선은 자연스럽게 내년 총선으로 향하고 있습니다.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과연 국민의힘과 함께 할 수 있을 것인가 이 부분에도 많은 의견들이 있는데요. 어떤 견해 갖고 계십니까?
만약 윤석열 전 총장이 입당이 아닌 독자노선을 펼 경우, 국민의힘은 현재 지지도 상으로는 필승 카드가 보이지 않는 상황입니다. 대선까지 1년도 채 남지 않은 상황, 내부 인물이 급부상하거나 제3의 인물이 나올 가능성은 어떻게 보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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