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보선에 참패한 더불어민주당 초선의원들의 반성에 권리당원들이 반발하고 나섰습니다.

더불어민주당 권리당원들은 국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초선 의원들이 후보 공천과 조국 사태를 반성하면서 당의 분열을 조장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이들은 이번 재보선에 민주당이 후보를 공천한 건 전 당원 투표로 결정한 것인데 특정 몇 명이 주도한 것처럼 몰고 가고, 선거 패배를 조국 전 장관의 탓으로 돌린다며 초선의원들을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또, 대통령의 지지율에 힘입어 국회의원이 됐고 따뜻하게 생활하면서 각종 이슈에 집단행동을 한 적도 없던 초선 의원들이 느닷없이 당내 불협화음을 내고 있다며, 앞으로는 당원들의 뜻을 물어보고 행동하라고 촉구했습니다.

김대근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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