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호의 경제읽기] 국민연금, 오늘 국내주식 투자 한도 조정 재논의

연합뉴스TV 2021-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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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호의 경제읽기] 국민연금, 오늘 국내주식 투자 한도 조정 재논의


국민연금이 지난 달 결론을 내지 못한 국내 주식 투자 허용 범위 조정안을 오늘 재논의합니다.

회의 결과에 따라 국내 증시의 큰손인 국민연금이 매도세에 마침표를 찍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데요.

국민의 노후자금인 연금 운영방침을 여론에 휘둘려 함부로 변경해선 안 된다는 우려도 나옵니다.

좀더 자세한 내용 김대호의 경제읽기에서 살펴보겠습니다, 오늘도 김대호 박사 나오셨습니다.

국민연금이 오늘 국내주식 투자 허용 범위 조정안을 재논의 합니다. 지난달 해당 안건을 논의했지만 결론을 내지 못한 이유는 뭔지, 가장 큰 쟁점은 뭔지 짚어주신다면요?

시장 일각에선 이런 규칙 변경이 국민의 노후 안전망인 국민연금의 기금운용 독립성과 자율성을 해칠 수 있다고 우려하고 있습니다. 영향 어떨거라 보시나요?

국민연금이 자산 배분에서 국내주식 비중을 확대했을 때 과연 수익률에 도움이 될지 아니면 정반대가 될지 우려와 기대가 교차하는데요. 현재 국민연금의 국내, 해외 주식 투자 수익률은 어떤가요?

속도의 문제일 뿐 연금의 국내주식 비중은 시간이 흐를수록 축소될 수밖에 없다는 의견도 나옵니다. 기금 규모가 점점 커지기에 규모를 자산을 매각할 경우 시장에 미치는 영향이 크다는 건데요. 어떤 대책이 마련돼야 하고 또 국민연금의 투자 방향은 어떻게 설정돼야 한다고 보시나요?

미국 상원이 반도체 공급난을 해소하기 위한 관련 법안을 발의하기로 했다는 소식 짚어봤는데요. 이 부분에 대한 우리 반도체 기업들의 고민이 점점 깊어지고 있다 합니다. 어떤 부분을 걱정하는건가요?

미국의 요구가 있을 경우 무조건적으로 수용하기도 난감한 상황입니다. 중국 정부가 우리나라에 반도체를 포함한 첨단기술 분야의 협력을 요청한 적도 있는데다 현재 중국이 한국 반도체 수출액의 4할을 차지하는 1위 교역국이기 때문이죠?

미·중 양국의 압박이 커지는 만큼 우리도 정부 차원의 적절한 중재와 지원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습니다. 정부 또한 흐름에 맞춰 종합대책을 내놓겠다는 방침인데, 반도체 업체 입장에선 어떤 대책이 필요한 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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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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