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창한 하늘 아래 봄바람이 살랑살랑 불고 있습니다.
따스한 볕까지 내리쬐면서 오늘도 완연한 봄 날씨인데요,
현재 16.5도인 서울 기온, 한낮에는 18도까지 올라서 예년보다 따뜻한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여기에 오늘은 공기까지 깨끗합니다.
전국의 대기 질이 '좋음~보통' 수준으로 낮 동안 봄기운 만끽하기 좋겠습니다.
다만, 맑은 날씨가 이어지며 대기가 점점 건조해지고 있는데요,
서울 등 내륙 곳곳에 '건조주의보'가 확대하고 있습니다.
산불 등 화재가 발생하지 않도록 불씨 관리 철저히 해주시기 바랍니다.
오늘 낮 기온은 20도 안팎까지 올라 포근하겠습니다.
서울 18도, 대전과 광주 19도, 대구 20도로 예년 수준을 1~2도가량 웃돌겠습니다.
이번 주말까지 대체로 맑고 일교차 큰 날씨가 이어지겠고요,
다음 주 월요일과 화요일 사이에는, 전국에 봄비가 내릴 전망입니다.
지금은 포근함이 감돌며 활동하기 좋지만, 해가 지고 나면 공기가 다시 쌀쌀해집니다.
큰 일교차에 감기 등 호흡기 질환에 걸리기 쉬우니까요,
항상 건강 관리 잘해주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홍나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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