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김정아 앵커
■ 출연 : 이종훈 시사평론가 / 김성완 시사평론가 / 윤희웅 오피니언 라이브 여론분석센터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대선 전초전 격인 4.7 재보궐선거가 국민의힘의 압승, 더불어민주당의 참패로 막을 내렸습니다. 1년도 남지 않은 대선을 앞두고 정치권의 격변이 예상되는데요.
이번 재보궐선거 결과, 지금부터 이종훈, 김성완 시사평론가 그리고 윤희웅 오피니언라이브 여론분석센터장 세 분과 분석해 보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안녕하십니까?
1년 민심의 변화가 정말 무섭습니다. 서울시장이 57:39. 부산시장이 62:34. 이 득표율 차이도 그렇지만 지금 서울 25개 구, 부산 16개 구, 41개 구를 야당이 싹쓸이한 이런 상황입니다. 윤희웅 센터장님, 이 정도 결과가 나올 거라고 예상하셨습니까?
[윤희웅]
기존에 여론조사 공표 금지 기간 전에 많은 여론조사가 있었는데요. 그래서 그 격차와 사실은 큰 차이가 없게 비슷하게 나왔고. 여론조사 공표 금지 기간에 여러 가지 말들은 있었지만 실질적으로 큰 흐름의 변화가 확인되지는 않았거든요.
그래서 두 자릿수 이상의 격차는 날 것이다라고 예상들은 했고 저도 그렇게 했습니다마는 실제 그것보다 더 큰 격차가 나서 상당히 여의도에 어떻게 보면 충격을 준 결과라고 할 수 있겠고.
이번 선거 같은 경우에는 특히 빼놓을 수 없는 것이 투표율입니다. 투표율이 서울시장 같은 경우에는 58%를 넘었는데요. 우리가 재보궐선거에서는 50% 넘는 투표율을 보인 선거가 없었습니다.
광역단체장 재보궐서거에서죠?
[윤희웅]
그렇습니다. 그런데 2018년 지방선거, 전국 동시지방선거였는데 그때는 60% 정도였었기 때문에 사실 전국 선거와 다를 바 없는 투표율을 보인 것입니다. 본투표가 평일에 치러졌음에도 불구하고.
그래서 열기가 뜨거웠고 심판론이 강하게 작동된 선거였다, 이렇게 일단 평가를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예상보다 높아진 투표율로도 민심을 읽을 수 있다, 이런 말씀이신데. 이종훈 평론가님, 여러 원인이 있겠습니다마는 뒤에 자세히 분석하겠지만 한마디로 민심을 정리한다면 어떻게 볼 수 있을까요?
[이종훈]
제가 이 자리에서 샤이 진보는 없고 앵그리 진보가 됐다고 말씀드린 적이 있는데 앵그리 진보들이 투... (중략)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1_202104081310519461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email protected],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