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판공비 논란' 이대호 무혐의 결론
경찰이 업무상 배임 혐의로 고발된 이대호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 전 회장 사건을 무혐의로 결론낸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서울 서초경찰서는 지난달 이 전 회장과 김태현 사무총장 등 관련 피의자들 모두 불송치하기로 했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고발인들이 계속 경찰에 출석하지 않았고 범죄 사실을 특정하지 못해 수사를 종결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체육시민단체 '사람과 운동'은 지난해 12월 이 전 회장 등이 판공비를 부정 수령했다는 의혹을 제기하며 서울중앙지검에 고발장을 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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