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비 치고는 많은 양의 비가 전국을 적시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도로가 미끄러워지면서 이렇게 곳곳으로 사고도 속출하고 있는데요.

특히나 중앙선 부산 쪽으로는 춘천분기점 부근 전면 통제한 상태에서 사고 처리작업하고 있고요.

중부선 하남 쪽으로는 오창휴게소 부근 2시간째 사고 처리 작업하면서 6km 구간 후방 정체가 많이 길어진 상태입니다.

같은 하남 방향으로는 교통량이 많아 막히는 곳도 있는데요.

바로 경기광주분기점 부근입니다.

중부1터널까지 이제는 10km로 정체 더 길어졌고요.

남이 방향으로는 모가와 대소 중심으로 3~4km씩만 주춤합니다.

경부선 서울 쪽으로도 충청권의 정체가 빠르게 길어지면서 옥산부터 목천까지 지나기가 힘들고요.

경기권 정체는 이제 20km 정도 이어지는데 이 시각 안성부터 반포까지는 1시간 정도 잡아주셔야겠습니다.

서해안고속도로 서울 쪽 당진과 서해대교 사이 정체가 꾸준히 길게 이어지고 있고요.

경기권에서도 발안과 비송 또 금천을 중심으로 차간격이 바짝 좁아지고 있습니다.

영동고속도로 강원권의 정체는 없지만 이렇게 강원 산간 지역, 안개가 계속해서 자욱합니다.

특별히 감속운전에 더 신경 써주셔야겠고요. 인천 쪽으로 정체는 덕평과 군포 중심으로 가장 길게 이어지고 있습니다.

빗길에서는 20~50% 정도 감속해 주시고요.

고속도로 교통방송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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