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이 광명 시흥과 남양주 왕숙, 하남 교산 등 3기 신도시 예정지구 6개 지역에서 탈세 혐의가 포착된 165명에 대해 세무조사에 착수했습니다.
조사 대상은 토지 취득과정에서 자금출처 부족 등 취득자금을 편법 증여받은 혐의가 있는 115명을 비롯해 법인 자금을 유출해 토지를 취득한 혐의가 있는 사주일가 30명이 포함됐습니다.
또 토지를 취득한 후 지분 쪼개기 방식으로 판매해 매출을 누락한 기획부동산 4곳과 농사를 짓지 않으면서도 농지를 취득해 임대·양도하는 과정에서 매출 누락 혐의가 있는 농업회사법인 3곳도 조사 대상입니다.
이와 함께 고가·다수 토지 거래를 중개하면서 중개수수료를 누락한 부동산 중개업자 13명도 세무조사를 받게 됐습니다.
국세청은 앞으로 부동산 탈세 특별조사단을 본격 가동해 추가 세무조사 대상자를 선별하는 등 엄정하게 대처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YTN 오인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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