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살 딸 학대살해' 20대 친모 일시 석방…"태아 건강 고려"
8살 딸을 학대해 살해한 혐의로 구속됐던 20대 여성이 일시적으로 석방됐습니다.
인천지법은 살인과 아동학대 등의 혐의로 구속기소 된 28살 A씨의 구속집행정지 신청을 받아들였습니다.
임신부인 A씨는 최근 병원에서 조기 출산 가능성이 있다는 소견서를 받았습니다.
재판부는 산모와 태아의 건강을 고려해 석방을 결정했습니다.
A씨는 지난달 2일 인천시 중구 운남동의 한 빌라에서 초등학교 3학년인 8살 딸을 학대해 숨지게 한 혐의로 남편과 함께 구속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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