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톡톡] 수도권 황사경보 해제…한낮 어제보다 포근

연합뉴스TV 2021-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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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톡톡] 수도권 황사경보 해제…한낮 어제보다 포근

오늘 눈뜨자마자 공기질 상황 확인한 분들 많으시죠.

좀처럼 먼지가 해소되지 못하고 있습니다.

여전히 곳곳에서 황사 영향을 받고 있는데요.

하루빨리 먼지가 흩어져야 할 텐데, 참 걱정입니다.

오늘은 김이지의 '흩어져' 함께 들으시면서, 공기질 상황부터 살펴보겠습니다.

SNS를 보니까요.

희뿌연 하늘 사진이 정말 많았습니다.

이분께서는 "한 치 앞도 안 보이는 현재 창밖 상황, 역대급 황사다" 라고 남겨주셨네요.

다행히 먼지 농도가 점점 옅어지면서, 대부분 지역에 내려져 있던 황사 경보는 해제가 됐고요.

지금은 충남과 호남 지역을 중심으로 발효 중입니다.

이 지역은 미세먼지 농도 매우 나쁨 단계 보이고 있습니다.

황사용 마스크는 물론이고요.

개인 위생관리도 철저히 하셔야겠습니다.

이처럼, 공기질이 말썽이지만, 아침부터 하늘 자체는 맑게 드러나고 있습니다.

다만, 일교차가 크게 벌어지겠는데요.

오늘 아침 서울은 4.1도로 시작했고요.

한낮에는 18도까지 오르겠습니다.

아침과 낮의 기온 변화가 10도 이상 차이가 납니다.

하루 사이에도 기온이 급변하는 만큼, 건강 관리에 힘써 주시길 바랍니다.

당분간 대체로 하늘 표정 무난하지만, 다가오는 금요일 제주를 시작으로 주말과 휴일 사이에는 전국에 비 소식이 있습니다.

지금까지 날씨톡톡이었습니다.

(강지수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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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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