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부산에서는 출근길 인사로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됐습니다.
김영춘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힘있는 여당 시장으로 부산 경제를 살리겠다고 강조했고,
정권심판을 외친 박형준 국민의힘 후보는 아들과 함께 나와 눈길을 끌었습니다.
노태현 기자입니다.
【 기자 】
부산 최대 번화가 서면에서 출근길 인사로 유세를 시작한 김영춘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위기 해결사'를 자처했습니다.
"예. 고맙습니다. 고맙습니다."
김태년 당대표 대행이 함께한 가운데 열린 선대위 출정식에서, 김 후보는 힘 있는 여당 시장이 돼 가덕도 신공항 조기착공을 준비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 인터뷰 : 김영춘 / 더불어민주당 부산시장 후보
- "저의 승리가 부산을 살리는 그런 승리가 될 것으로 생각합니다. 부산 부활의 꿈을 가지고 반드시 이번 선거 승리해 내겠다. 가덕도 신공항의 조기 착공, 2029년까지 완공하는 게…."
박형준 국민의힘 후보는 부...